화장품 OEM·ODM 기업 C사 임원·팀장 대상 AI Agent 교육

HS, HwangAX / DX이매진팩토리황현식

리더가 자기 업무로 AI의 가능성을 경험한다면

화장품 OEM·ODM 기업 C사의 임원·팀장을 대상으로 AI Agent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객 의뢰를 검토하고, 필요한 업무를 나누고,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을 에이전트와 연결해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교육을 준비하면서 먼저 생각한 것은 조직에서 AX를 추진하는 리더의 역할이었습니다.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개인이 수행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앞으로 조직과 조직 사이의 격차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에게 AI 활용을 권하고 새로운 시도를 지원해야 하는 리더에게는, 지금의 기술로 어떤 일이 가능한지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AI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과 자신의 조직에서 무엇을 해볼 수 있을지 떠올리는 것 사이에는 거리가 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그 거리를 줄이기 위해 C사의 업무를 공부하고, 임원·팀장에게 익숙한 업무에 에이전트를 연결했습니다.

고객 의뢰가 들어온 뒤의 업무를 교육에 담았습니다

화장품 OEM·ODM 기업은 고객사의 제품 개발·생산 의뢰를 받아 내용을 검토하고, 필요한 조건과 규정을 확인하며 여러 담당자의 업무를 연결해야 합니다. 의뢰를 읽고 정리하는 일부터 추가 검토를 요청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일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이 과정이 중요한 병목이 될 수 있다고 보고, 교육의 소재로 선택했습니다.

“고객 의뢰를 검토하는 업무에 에이전트가 들어오면 어떤 모습일까?”

이 질문을 중심으로, 임원·팀장들이 직접 따라 해보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습을 준비했습니다. 기술적인 복잡성은 줄이되, 실제 업무와 연결되는 흐름은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실습에서는 가상의 고객 의뢰를 검토하는 에이전트에 업무 기준을 주고, 법규 확인이 필요한 내용은 별도의 에이전트와 연결해 검토했습니다. 이어서 그 결과를 직원들이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로 만드는 과정까지 함께했습니다.

담당자가 자료를 읽고 판단하던 일, 다른 담당자에게 검토를 요청하던 일, 결과를 정리해 공유하던 일이 AI와 연결될 때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살펴본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평소 업무에 사용하는 판단 기준을 AI에게 전달하고, 나온 결과를 확인하는 경험도 함께 다뤘습니다.

익숙한 업무에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결과를 보며 기술이 여기까지 발전했느냐고 놀라는 참석자들도 있었습니다. 익숙한 업무가 에이전트와 연결되어 처리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기 때문에, 기술의 변화를 자기 업무와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재가 생겼습니다.

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룬 지점도 여기에 있습니다. 고객 의뢰를 검토하는 흐름을 경험한 뒤, 각자의 부서에서는 어떤 일을 시도해볼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직원들이 반복해서 확인하는 자료, 여러 부서를 거쳐야 하는 검토, 필요하지만 늘 시간이 부족해 미뤄두던 업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업무의 사정을 알고 있는 리더에게 기술에 대한 이해가 더해지면, AI를 활용할 기회를 보다 구체적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AX 시도를 지원하는 리더십

리더가 가능한 수준을 직접 경험하면 직원들과 나눌 수 있는 대화도 달라집니다. 어떤 업무부터 시도할지, 필요한 자료는 무엇인지, 어느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지 함께 논의할 수 있습니다. 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실행을 지원하는 데에도 이런 경험이 바탕이 됩니다.

이매진팩토리는 이번 교육에서 임원·팀장들이 에이전트를 직접 다루며 직원들의 업무를 새로운 관점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리더 개인의 AI 활용 경험이 조직 안에서 함께 시도할 일을 찾고 지원하는 판단으로 이어지도록 교육을 설계했습니다.

기업의 업무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AI로 바꿔볼 수 있는 흐름을 찾아 직접 경험하게 하는 것. 이번 C사 교육은 이러한 접근으로 기술에 대한 관심과 조직의 AX 실행을 연결하고자 한 사례입니다.

댓글 0

0 / 2000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으며 댓글 관련 연락 목적으로만 사용됩니다. 등록된 댓글은 바로 공개되며 수정할 수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